제목 | 건양대 찾은 낸시 랭 “대학생 때 꼭 해야 할 3가지 알려드릴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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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16-07-08 | 조회 | 7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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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이 건양대학생들에게 특강하고 있는 모습.jpg
임혁필 개그맨과 낸시랭이 대화하는 모습.jp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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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나를 부르지 않는다면 내가 세상을 초대하겠다는 자세를 가지세요. 여러분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알려드릴테니 꼭 실천하세요” 팝아티스트 낸시 랭이 23일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 논산 창의융합캠퍼스를 방문해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특강을 진행했다. 건양대는 지난 15일 RC(Residential College:기숙형대학) 체제를 전격 도입한 후 매주 수요일마다 우리 사회의 각 분야 리더들이 건양대를 직접 찾아 학생 및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행사를 마련하는데 지난주 김명곤 전 문화부장관에 이어 이번에 낸시 랭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낸시 랭은 특강을 듣기 위해 발 디딜 틈 없이 모인 400여명의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인생을 살기 위해 대학교 때 실천하면 좋을 3가지를 제안했다. 낸시 랭은 “먼저 패션지를 3개 정도 읽어라. 또한 타임지 같은 정치경제 잡지도 꾸준히 읽어야 한다. 정독하지 않고 사진, 헤드라인, 소제목 정도만 읽어도 된다”며 중요한 것은 반드시 매일매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낸시 랭은 또 학생들에게 여행을 많이 다닐 것을 권유하며 돈이 없다면 부모님께 빌리되 계약서를 만들어 빌린 돈을 어떻게 갚을 건지 아주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공증까지 받아서 철저하게 관리하라고 말했다. 이어 “여행을 갈 때는 놀러가는 게 아니라 기행문을 출판한다는 생각으로 가서 관심분야를 철저하게 느끼고 돌아와서 책을 써봐라. 그리고 출판사에 가져가보자. 출판될 확률은 적지만 중요한 건 시도를 해봤다는 것”이라고 도전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낸시 랭은 학생들에게 여러 명을 만나보며 사람을 볼 줄 아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자든 여자든 사람을 다루는 법을 사랑과 기쁨, 시련 속에서 배우게 된다”고 밝혔다. 건양대는 매주 수요일 저녁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문화특강을 진행하며 다음주인 30일에는 ‘PPT계의 여신’으로 불리는 인포그래픽 전문가 이혜강씨와 아나운서 김동혁씨가 건양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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