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설 건양고등학교(교장 황선주)는 지난 14일부터 4월1일까지 3주에 걸쳐 Wee클래스 주관 해피 위크 주간을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건양고는 ‘사제동행 미소콘테스트’, ‘우리 안의 보물찾기’, ‘힐링 게시판 운영’, ‘학급 단가 만들기’, ‘Walking together’, ‘T/S(Thanks & Sorry) 카드 나누기’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어깨동무, 행복여행, 점프 점프, 그림 속 이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오혜림(1학년) 학생은 “입학하여 모든 것이 낯설고 힘들었는데 해피 위크 행사에 참여하면서 이제 학교가 낯선 곳이 아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었고, 이 행복 에너지를 바탕으로 학교생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해피 위크 주간을 기획하고 주관한 이윤숙 상담전문교사는 “해피 주간의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단합되고 조화로운 모습을 보이고 서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고, 이번에 나타난 프로그램의 단점을 보완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생들이 되도록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을 구안해 보겠다.”고 하였다.

모두가 행복한 명문 기숙형 자율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건양대학교병설건양고등학교(교장 황선주)는 교장을 중심으로 모든 선생님과 직원들이 ‘참된 인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목표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올해는 도교육청의 행복성장모델학교 2년차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가속을 내게 되었으며, 타 학교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운영하는 등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Wee는 We + education 또는 We + emotion 의 합성어로서, 대한민국의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3단계의 다중 통합지원 서비스망이다. 2008년부터 학교에는 Wee클래스, 지역 교육지원청에는 Wee센터, 시·도 교육청에는 Wee스쿨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