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에서 6년 연속 수상자 배출한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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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2-05-04 | 조회 |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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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디자인공모전에서 6년 연속 수상자 배출한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건양대학교(총장 이철성) PRIME창의융합대학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송재승)가 최근 발표된 독일의 2022 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지난 2017년 이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한 해도 빠지지 않고 6년 동안 수상자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디자이너라면 모두가 선망하는 꿈의 무대인 독일의 iF디자인어워드와 RedDot디자인어워드, 미국의 IDEA디자인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고 있다.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는 2017년 국내 대학 최초 iF디자인어워드 골드(대상)를 수상하며 첫 수상작을 배출한 뒤 2018년과 2019년 연이어 RedDot디자인어워드 본상, 2020년 IDEA디자인어워드 본상과 iF디자인어워드 본상, 2021년 iF디자인어워드 본상에 이어 올해도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수상의 신화를 쓰고 있다.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모두 수상기록을 내는 동시에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공모전으로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iF디자인어워드에서만 4번째 수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Blinten’은 시각장애인용 길안내 전용 디바이스로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신아현 씨(22년 졸업), 안소희 씨(22년 졸업), 송재승 교수가 함께 출품했다.
제품 본체에 빌트인(built-in)된 카메라 렌즈와 거리 측정 센서를 활용해 시각장애인들이 안내견이나 지팡이 없이 독립적으로 장애물을 피해 보행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게 된다.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장애물 여부를 인식해 골전도 이어폰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시각장애인의 사용행태와 휴대선호도에 따라 ‘넥밴드’ 타입과 ‘목걸이’ 타입 등으로 구성됐다.
<2022 iF디자인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용 길안내 전용 디바이스 ‘Blinten’>
학생들의 제품 기획 및 디자인, 포트폴리오 제작 등을 지도한 융합디자인학과 송재승 교수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하게 수상작을 만들어내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6년간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에게 너무 감사하며 이러한 성과가 이제 학과 전체에 있어 최고의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해내는 DNA로 자리잡게 됐다”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이어 “제품의 컨셉과 기획, 디자인 등 모든 과정에 주도적으로 임해준 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 또한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주신 교수님들, 공모전 도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대학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올해 초 졸업한 수상자 신아현⸱안소희 씨는 “4년간 배우고 실습했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이번 공모전에 임했고 그 결과 이처럼 좋은 결과가 나오게 됐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iF디자인어워드는 매해 세계 각국의 디자인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1차와 2차에 걸쳐 실용성, 안전성, 내구성, 인간공학적 배려, 독창성, 환경과의 조화, 용도/기능의 시각화 등 10개 항목을 심사해 수상작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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