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김용하 총장, 중간고사 맞은 학생들을 위한 간식 응원 이벤트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가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학기 중간고사를 맞이해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간식이벤트를 진행했다. 

건양대 김용하 총장과 허용도 부총장, 김정신 인재개발부총장,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 정헌식 학생취업처장, 황성원 명곡도서관장, 신기종 문헌정보팀장, 김상진 학생·장학팀장 등 대학 교직원들은 18일 저녁 8시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 도서관에서 시험공부에 열중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은 논산 지역상품인 상월 찰고구마빵과 우유로 ESG 실천에 앞장 서는 건양대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학생홍보를 위해 선택했다. 

19일 저녁 8시에는 논산 창의융합캠퍼스 명곡정보관 도서관에서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줄 예정이다. 

안경광학과 4학년 안태현 학생은 “시험을 준비하느라 지쳐있었는데 기숙사 및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달려 나올 정도로 이번 행사를 통해서 많이 힘이 되었고, 이런 간식 행사가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건양대는 과거 대학 설립자인 김희수 총장 재직 시절부터 시험기간에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편의점 쿠폰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도 했다. 

이날 응원이벤트에 직접 참가한 건양대 김용하 총장은 “가르쳤으면 책임진다는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Student First(학생우선) 학사운영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양대에게 있어 학생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자 고객”이라며 “오늘 이벤트로 시험에 지친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