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간호대학, 지역주민 위한 재능기부 활동 진행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간호대학 학술동아리 ’웰에이징 클럽(지도교수 임효남)‘ 학생들이 지난 28일 행복한 우리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심혈관계질환 및 치매 예방을 위한 손마사지 재능기부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손마사지의 장점 및 효과에 대한 이론교육과 2인 1조로 이루어진 실습교육으로 지역주민에게 봉사 및 나눔실천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간호대학 학생들은 “간호사의 꿈을 가지고 고등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손마사지 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을 할 수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그동안 코로나 감염 우려로 신체접촉이 뜸했는데 철저한 손씻기 후 손마사지가 진행돼 안심되고,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손을 통해 전달돼 오늘 몸과 마음이 더 건강해진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효남 지도교수는 “건양대 간호학과 웰에이징 클럽은 매학기 복지관 및 요양원에 방문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