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건양대 김희수 명예총장, 한국인 최초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인문교육학 명예박사 학위 받아 | ||||
---|---|---|---|---|---|
작성자 | 홍보팀 | 등록일 | 2022-11-29 | 조회 | 485 |
첨부 |
[사진1] 건양대 김희수 명예총장, 한국인 최초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인문교육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 후 단체사진.JPG
[사진2] 건양대 김희수 명예총장, 한국인 최초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인문교육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 후 기념사진.JPG [사진4] 답사하는 건양교육재단 김희수 명예총장.JPG |
||||
건양대 김희수 명예총장, 한국인 최초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 인문교육학 명예박사 학위 받아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와 건양대학교병원(의료원장 배장호),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동진), 건양중⸱고등학교(교장 박찬범) 등을 산하기관으로 갖고 있는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건양대 명예총장인 김희수 박사가 캄보디아 교육 및 공중보건 분야에 대한 공헌으로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25일 오전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건양역사관 기념홀에서 열린 명예박사 수여식에는 이날 행사를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한 왕립프놈펜대학 쳇 칠리(Chet Chealy) 총장, 옴 라비(Oum Ravy) 국제화부총장, 끼인 딱(Kean Tak) 대외협력부총장, 쏙 소스Sok Soth) 사범대학장, 쩨이 짠 으은(Chey Chan Oeurn) 대학원장 등 프놈펜대학 주요보직자 9명이 참석했다.
건양교육재단 측에서는 김희수 명예총장, 서창적 건양교육재단 이사장, 구본정 前 건양교육재단 이사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이동진 건양사이버대총장, 배장호 건양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안병익 건양교육재단 건설본부장, 허용도 건양대 부총장, 김정신 건양대 인재개발부총장, 오도창 건양대 산학협력부총장, 김용덕 건양사이버대 부총장, 서동권 건양대 국제교류원장, 임옥진 건양사이버대 입학홍보처장, 방용환 건양대 특임교수 등 법인과 대학, 병원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인 최초로 왕립프놈펜대학의 인문교육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된 김희수 명예총장은 의사로 30년, 교육자로 30년을 재직해오며 캄보디아와 많은 인연을 맺어왔다.
김안과병원은 2007년부터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에 매년 의사와 간호사, 학생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을 파견해오고 있으며 한국 NGO 교육캠퍼스에 안과센터를 설치해 지난 15년간 5만명 이상의 캄보디아인의 안질환을 치료했다.
또 김안과병원은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OICA와 함께 캄보디아 국립 앙두엉 안과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해 캄보디아 안과의사, 간호사, 의료진들에게 김안과병원에서 교육훈련을 제공했다.
건양대는 KOICA와 함께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캄보디아 국립산업대학교(NPIC)가 안경광학부의 표준화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그 결과 캄보디아는 현재 국가 안경사 자격시험이 시행되는 등 안경사 국가자격증 제도가 확립됐다.
건양사이버대는 ASEAN 사이버 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캄보디아 공과대학교와 국립정보통신대학교를 지원하는 한편 캄보디아 국립창업혁신 산업대학교(NIEI)에 헤어뷰티 관련 2년제 준학위 프로그램 설립을 도왔다.
이를 통해 김 명예총장은 2015년 캄보디아 공중보건 분야에 대한 봉사와 공헌을 인정받아 훈센 총리로부터 훈장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프놈펜대학의 명예박사 학위도 수여받게 됐다.
이날 김희수 명예총장에게 직접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한 왕립프놈펜대학 쨋 지어리 총장은 “김희수 명예총장의 공중보건 및 교육 분야에서의 공헌은 국제무대에서 높이 인정받고 있으며 우리 대학은 학위수여 법적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검토한 결과 만장일치로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쳇 칠리 총장은 이어 “김 명예총장은 언어, 인종, 민족을 초월해 상호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사람 중심의 업적을 남겼다.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기념해 왕립프놈펜대학 훈센도서관에 김희수 명예총장의 책장을 만들어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수 명예총장은 “한국인 최초로 왕립프놈펜대학의 인문교육학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큰 영광이다. 의사로, 교육자로서 삶을 살아오며 가장 보람을 느낀 것은 다른 사람에게 뭔가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부분”이라며 “오늘 받은 명예박사 학위에 부끄럽지 않고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