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LINC3.0사업단,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 초청해 성과교류회 개최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LINC3.0사업단(단장 오도창 산학협력부총장)은 LINC 3.0 1차년도 사업종료를 앞두고 14일과 15일 이틀간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KW컨벤션센터에서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는 건양대 LINC3.0사업단 '산학협력선도모델 Lab-Corps' 학생연구팀 32개팀과 '기업협업센터 ICC Center-Corps' 14개 센터,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16개 과제 등 사업에 참여하는 건양대학교 교수, 재학생, 기업체, 기관 등 다양한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LINC3.0사업단은 지난 1년 간의 산학연협력 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그 성과를 토대로 취창업연계, 연구학술활동, 기술사업화 방안 등 공유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건양대 LINC 3.0 사업단 '산학협력선도모델 Lab-Corps' 학생연구팀은 32개의 과제를 기업의 수요를 기반으로 학생이 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하고 과제를 기획·운영한 결과 한국연구재단 캡스톤디자인 우수상(의공학부 김범수 학생) 및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교육부장관상(의공학부 장건호 학생)을 필두로 각종 캡스톤디자인과 학술대회 수상 및 참가실적, 학술논문 게재,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냈다. 

기업협업센터 ICC Center-Corps 14개 센터는 건양대 특화분야인 Medibio(메디바이오), Safety(공공안전), DX(디지털전환)분야의 산학연협력선도모델 구현 및 고부가가치 창출 기업가형 대학의 실현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김종엽 교수(의학과)의 국무총리 표창 및 메디바이오ICC 대표교수인 이병권교수(물리치료학과)의 교육부장관상 수상을 통해 기술사업화, 산학공동연구과제 유치, 산업체 재직자교육 등의 산학연 공유협력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16개 과제는 기업과 공동으로 과제를 기획, 연구해 특허출원 16건 및 기술이전을 진행했으며 기업수요에 기반한 고도화된 연구 성과를 만들어냈다. 

건양대 LINC3.0사업단 오도창 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교류회의 산학연협력성과를 토대로 '인재 양성'과 '기술사업화'에 시너지를 발휘해 건양대만의 메디바이오 융합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업가형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