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응급구조학과, 지역주민에게 응급처치 실습 교육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응급구조학과(학과장 박정희)가 대전 관저1동 주민자치회와 ‘나의 가족, 우리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자’ 사업 운영 계약을 맺고 주민 대상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사업은 관저 1동 주민들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의 응급처치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제공률을 높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교수와 학과 동아리 EXIT 부원 18명이 지난 4월부터 매주 2회씩 9월까지 관저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이물질 기도폐쇄, 생활 속 응급처치를 주제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건양대 응급구조학과 박정희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역사회 지식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ESG를 실현하고자 하는 대학 교육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