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웰다잉융합연구소, 인생설계코칭지도사 자격증반 개설해 5월11일 개강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웰다잉융합연구소(소장 김광환)가 웰다잉-웰에이징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강사를 양성해 시민 대상으로 인생 설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와 교육을 할 수 있는 전문가 배출을 위한 민간 자격증 프로그램인 ‘인생설계코칭지도사’ 과정을 오는 5월 1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5월11일을 시작으로 5주간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50분까지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만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정원은 30명이다.

지난 2월 인생설계코칭지도사 민간자격 등록기관으로 선정된 웰다잉융합연구소는 자격증 개발과 강의 개설을 위해 웰다잉-웰에이징과 관련 전 연령층 요구도 조사, 국내외 사례조사, 학술논문, 연구서 발간 등의 준비를 해왔다.

수업세부계획으로는 1주차 ▲인생설계의 이해 ▲인간관계와 의사소통, 2주차 ▲행복한 삶을 위한 시간 활용법 ▲인생설계를 위한 가족 이해, 3주차 ▲예술과 문학을 통한 치유 ▲인생설계 준비를 위한 경제활동, 4주차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법Ⅰ ▲생애 주기별 건강관리 방법 Ⅱ, 5주차 ▲웰다잉과-웰에이징 ▲강의안 설계 및 작성 등이 준비돼 있다.

총 30시간 수업을 이수해야 하며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해 100점 만점 기준 60점 이상을 취득하면 되고, 교육비는 30만원이다.

웰다잉융합연구소 김광환 소장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찾고, 우리 사회가 웰다잉과 웰에이징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격증 제도를 개설했으며,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뛰어난 전문인력 배출을 위한 운영체제를 갖췄다”라고 밝혔다.

김 소장은 이어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학습자의 직무능력 향상뿐 아니라 전문기술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제공할 계획이며, 현장에 진출한 인생설계코칭지도사의 활동으로 새로운 인생 전환점을 맞게 될 시민들의 모습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금)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konyangwelldyin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2-600-8465)로 문의하면 된다.